서버 서비스 구조와 관련 용어

'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을 읽으며 추가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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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공부를 하다가 서버에 관련된 용어들을 정리해 봤다. 

1. 데이터 센터(IDC)

수많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버는 역할에 적합한 하드웨어 성능을 갖춰야 하고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또 해킹으로부터 안전을 지켜야 하며, 정전, 지진, 화재 등의 사고를 방지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위와 같은 조건을 갖춘 전문 시설을 데이터 센터(IDC)라고 부른다.

 

2. 서버 호스팅과 온프레미스

이런 데이터 센터를 소유하지 않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서버용 컴퓨터를 임대해 주는 서비스를 서버 호스팅이라고 한다. 

데이터 센터에 설치된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내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외부 데이터 센터에 두기 민감한 정보를 가진 회사 자체적으로 서버를 갖추고 관리하는데, 이것을 온프레미스라고 한다.

보안에 뛰어나며 회사의 필요에 따라 서버를 자유롭게 구축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문인력의 필요와 물리적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3. 클라우드 컴퓨팅

위에 언급했듯이 단순 서버 호스팅은 적은 돈을 투자해 서버 컴퓨터를 빌릴 수 있었다. 그러나 단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한정적이라는 점(빌리는 서버용 컴퓨터의 용량이 한정되어 있어 사용자가 몰릴 때 다운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과 서버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진 인력이 운영해야 한다는 부담감(빌리기만 하고 운영은 직접해야 하기 때문)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나온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필요에 따라 사용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서버 사용에 필요한 기술적 요소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즉 개인이든 회사든 서비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의 AWS, MS의 애저, 구글의 GCP, 네이버의 NCP 등이 있다.

이들은 컴퓨터 한 대만 임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화 기술을 통해 수많은 컴퓨터를 클라우드 형태로 합친 후 필요한 만큼 대여를 해준다.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어디까지 제공해 주는가'에 따라 서비스가 구분된다.

 

(1) IaaS

IaaS는 단순히 가상화된 서버 컴퓨터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로(서버용 인프라만 제공) 단순 서버 호스팅과 크게 다를 거 없이 이용자가 서버에 보안, 네트워크, 실행 및 관리 등을 직접 수행해야 한다.

이는 자유도가 높은 대신 손이 많이 가는 서비스로 AWS의 EC2가 대표적인 서비스다.

 

(2) PaaS

PaaS는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버, 운영체제, 개발 환경 등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인프라 구축이나 유지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집중하여 쉽게 실행, 배포할 수 있게 해 준다. 

대표적으로 AWS의 일래스틱 빈스토크나 헤로쿠 등이 있다.

 

(3) SaaS

SaaS는 소프트웨어가 이미 완성된 형태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용자는 사용료만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초기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지만 정해져있는 서비스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기능이 비용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N클라우드, 드롭박스, MS 오피스 36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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